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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흥읍 부녀회, 가정의 달 맞이 계절 김치 어려운 이웃에 전달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 등 42가구에 전달해 훈훈한 정 나눠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4/05/21 [13:27]

고흥군 고흥읍 부녀회, 가정의 달 맞이 계절 김치 어려운 이웃에 전달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 등 42가구에 전달해 훈훈한 정 나눠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4/05/21 [13:27]


[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고흥군 고흥읍 부녀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읍내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 등 42가구를 방문해 직접 담근 계절 김치를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번 ‘계절 김치 담그기 행사’는 직접 김치를 담가 드시기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 열무와 얼갈이배추 등 제철 김치를 맛볼 수 있도록 고흥읍 부녀회 주관으로 추진됐다.

 

 

계절 김치 담그기 행사는 지난 19일 읍사무소 광장에서 이점남 부녀회장 및 부녀회원과 고중석 농협조합장, 류제동 군의원, 신방수 이장단장, 고흥읍장과 읍사무소 직원 등 13명이 참여했다.

 

 

열무 50단, 얼갈이배추 10단 등을 사용해 김치를 담그고, 바나나 5박스를 준비해 가정마다 김치와 바나나 선물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점남 고흥읍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 우리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큰 기쁨을 느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든든한 기둥이 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민 고흥읍장은 “봉사활동을 진행해 주신 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읍에서도 모든 읍민이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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