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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재난적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해양시설 집중점검 나서다!

정부출범 2주년,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저장 해양시설 집중안전관리 당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4/05/23 [07:45]

해양경찰청, 재난적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해양시설 집중점검 나서다!

정부출범 2주년,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저장 해양시설 집중안전관리 당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4/05/23 [07:45]


[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해양경찰청은 재난적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적으로 대규모 기름저장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해양오염방제국장이 22일 서해권역 여수항의 ‘오일허브코리아 여수(주)’를 직접 방문해 해양시설을 현장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사회적으로 계속되는 대형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분야별 안전요인을 사전 발굴·점검하여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자 범정부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여수항은 대규모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등이 밀집되어 있고, 초대형 유조선 입?출항이 잦은 곳으로 재난적 해양오염사고 위험성이 상존하는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이에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여수항 내 ‘오일허브코리아 여수(주)’를 찾아 긴급 상황 시 선박과 저장시설 간의 기름 공?수급 안전관리시스템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기름 유출 사고 발생 시 해경과 해양시설 간의 신속하고 긴밀한 협조체제가 이뤄지는지 확인했다.

송영구 해양오염방제국장은 현장점검반원들을 격려하며, “대형저장시설로부터 오염물질유출은 재난적 상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업장에서도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자체 안전점검에 적극적으로 동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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