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K뉴스

전경선 도의원, 장애인과 함께 만들어갈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조례 제정

-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을 통한 지역발전과 전남도민 삶의 질 향상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24/09/12 [10:32]

전경선 도의원, 장애인과 함께 만들어갈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조례 제정

-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을 통한 지역발전과 전남도민 삶의 질 향상
윤진성기자 | 입력 : 2024/09/12 [10:32]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전경선 의원
(더불어민주당·목포5)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장애인친화도시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12일 열린 제38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전남도 내 모든 도민이 차별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과 환경을 조성해 지역의 장애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되었다.

 

주요 내용으로 전라남도 장애인친화도시 조성 지원계획 수립 근거 마련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도시기반시설의 장애인 안전성·편리성 등을 정책에 반영 규정 장애인친화영양평가 실시 시ㆍ군이 추진하는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사업 재정지원 등을 담았다.

 

전경선 의원은 “2023년 말 기준, 전라남도에 등록된 장애인의 수는 136,472으로 전남 전체 인구의 약 7.6%이는 전국 평균 장애인 비율인 5.1%보다 현저히 높은 수치이며, 시도별로 비교해도 전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궁극적 목표는 장애인만을 위한 특별한 지원이 아닌 모든 도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이다이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가 확대되고 지역사회의 포용성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