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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기후위기속 광산구 하천 살리기, 민관이 함께 해법 모색"

광주광역시의회 100번째 정책포럼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도심 속 하천 관리 방안 찾기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24/10/07 [15:51]

광주시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기후위기속 광산구 하천 살리기, 민관이 함께 해법 모색"

광주광역시의회 100번째 정책포럼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도심 속 하천 관리 방안 찾기
윤진성기자 | 입력 : 2024/10/0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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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오후 2,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에서 기후위기 시대, 지방하천 살리기 정책 포럼이 개최되었다. 광주광역시의회 제100회 정책 포럼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광산구의회,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 광산물길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광주광역시에는 국가하천 4곳과 지방하천 32, 복개하천 15개 곳이 있다. 그 중 33개의 크고 작은 하천이 광산구에 위치하고 있다. 최근 예측할 수 없는 폭우와 가뭄 등 기후위기 상황에서 인구 밀집 지역을 지나는 도심 속 소하천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시민의 휴식처이자 동·식물 서식지로서, 도심의 경관과 물순환 차원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하천을 보다 안전하고 깨끗하게 관리할 방안을 찾고자 추진되었다.

 

이번 포럼에서는기후변화와 자연기반해법_지방하천을 살리기 위한 노력 을 주제로 김민환 호남대학교 교수(영산강·섬진강유역물관리위원회 위원장)광주지방하천 관리계획에 대한 내용으로 김일곤 광주광역시 물관리정책과장이 발제를 맡았다.

 

패널로는 박경희 광주전남녹색연합 생태보전위원장, 김영선 광산구의회 의원(경제복지위원장), 한윤희 풍영정천사랑모임 운영위원(광산구의회 의원), 김승현 풍영정천 살리기 수완 연대 공동대표, 고준일 전남대학교 공업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이 나서고 최지현 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이 패널 토론과 참가자 전체 토론을 진행했다.

 

그 동안 환경 정화 및 안전, 생태조사 및 교육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던 주민 모임과 공동 추진 기관 관계자, 행정, 의회가 함께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하천 관리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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