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화분매개벌 이용기술 교육’ 큰 호응벌의 생존기간 늘리고, 소득 키우는 스마트 벌통 소개
이번 교육은 최근 임대형 스마트 온실 내 수분 실패로 작물 일부를 철거하고, 꿀벌 실종·폐사 피해에 따른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경용 박사 강의로 ▲화분매개벌 이용과 관리 기술 ▲스마트 벌통 소개 ▲뒤영벌 생산자 연결 플랫폼(BEEFORM 어플)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은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 벌의 활동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벌통을 직접 보면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교육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혁신밸리 내 시설 온실의 화분매개 효율을 높여 농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능력 배양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라면서, “앞으로도 농업 경영개선을 통한 소득향상을 위해 주기적으로 화분매개벌 교육을 실시해 임대농과 교육생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준공한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1년째 운영하며 스마트팜 특화 청년농 양성 및 연구 실증 등 스마트 농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해 오며,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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