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설은‘즉시 묻고 즉시 이야기’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평소 지휘관에게 궁금했던 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그 자리에서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 내용으로는 ▲해양경찰 생활의 노하우 ▲긴박한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마음 다스리는 법 ▲가족과 화목을 유지하는 방법 ▲서장님의 MBTI ▲결혼을 해야될까요 등 질문을 통해 젊은 MZ세대 경찰관들의 생각과 고민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해양경찰관으로서 수직적의 소통도 중요하겠지만 각 부서별, 동료 간 협업과 소통이 원활할 때 업무의 효율성이 극대화되고 갈등이 최소화되어‘출근하고 싶은 직장’으로 거듭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즉문즉설 시간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서귀포해경서장이라는 지휘관을 떠나 같은 해양경찰 동료로서 위기에 닥쳤을 때 여러분들과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다.”라며“우리는 희생과 사명감 없이는 가질 수 없는 직업이며 늘 이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무엇보다 동료간의 화합이 삶의 큰 자산이며 해양경찰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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