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제2의 인생! 꽃보다 어르신’운영 시작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먼저, 두뇌를 깨우고 신체를 활성화하도록 하는 ‘오감 자극 활동프로그램’으로 치매 안심관리 전문강사가 지도하는 화훼활동, 요리교실, 레크레이션 및 인지 활동을 주 3회 40회기로 진행하며, 외부 문화 체험활동 프로그램인‘성님! 마실 가세’는 관내에 있는 자원을 활용해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체험, 분청문화박물관 관람, 작은영화관 영화관람 등의 활동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포두파출소 협조로 마을주민들의 안전과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신기마을을 집중 순찰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역의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하는 등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수시 순찰 활동을 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이웃과 함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마을로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치매 안심마을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고흥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검사비 지원,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 물품 지원, 사례관리 등 치매 어르신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치매 관련 상담, 치매 지원 사업은 고흥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061-830-6969) 및 치매 상담 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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