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 주 개최지인 김해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체전 조정 경기장으로 사용될 낙동강수상레저시설을 면밀히 점검했으며 대회를 주최, 주관한 대한조정협회, 경남조정협회, 김해시조정협회와 함께 경기 운영 역량 확보에 주력했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치러진 이번 대회는 김해에서 열린 첫 조정대회로 전국의 선수와 관계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또 개최지역인 대동면은 이를 기념해 김해를 방문한 전국의 조정 선수들에게 꽃다발 대신 지역 농산물인 파다발을 기념품으로 선물했다.
특히 김해를 대표해 인제대 조정팀이 출전해 남자 대학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남자일반부 종합우승은 K-water가 차지했으며 여대 및 일반부는 충주시청, 남자 고등부는 수성고, 여자 고등부는 호산고가 종합우승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체전 조정 경기장 시설과 대회 운영 역량을 점검하고 마지막까지 성공 체전을 위해 꼼꼼하게 준비하겠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한 모든 선수와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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