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전남체육중·고등학교 18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면서도 무더운 여름에 학생들이 시원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학교폭력 가·피해자, 방관자에게 하고 싶은 말’,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정책 제언’을 주제로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을 포스트잇에 붙이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친구와 싸우지 말고 대화를 나누자”, “서로 존중하며 함께하자” 등의 다양한 메시지를 포스트잇에 적었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양미란 원장은 “무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즐기면서도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폭력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방안을 공유할 수 있는 캠페인을 기획했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학교폭력·청소년폭력 추방운동사업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하여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 퀴즈쇼 및 부모교육, 부모 자녀 소통강연,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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