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전광판은 군정에 대한 정보와 소식을 홍보하며, 특히 유관기관의 공익성 정보를 시의성 있게 전달해 많은 군민이 정책에 맞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군은 지난 8월 전광판 설치와 함께 시범운영을 마치고, 이번 달부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녹동항 드론쇼’,‘고향사랑기부제’ 등 주요 군정과 유관기관의‘농지은행·연금’,‘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비상 응급 환자신고 119’,‘국가 암 건강검진’ 등 60여 건의 공익 정보를 텍스트, 영상, 이미지 형태로 송출하고 있다.
또한, 최적의 가독성과 시인성을 확보하기 위해 초대형(가로 13.2m, 세로 6.8m) 크기의 3,200개 풀컬러 LED 전광판을 설치했으며,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하여 빛 공해를 방지하고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고흥 읍내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산책하거나 운전하는 길에 자연스럽게 정보를 접할 수 있어 편리하고 유익하다”며, “일부러 오래 머물면서 영상을 보기도 하고, 몰랐던 내용을 알게 되면 도움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상업목적이 아닌 공익광고 등을 신청받아 송출할 계획이며, 전광판 사용을 희망하는 부서 및 유관기관에서는 군청 재무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며, “앞으로 양질의 홍보콘텐츠를 제작해 군민들에게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때 제공하여 혜택이 될 수 있도록 전광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투데이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