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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노화도 갯바위서 졸음운항으로 어선 좌초 완도해경의 신속대응으로 무사구조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4/10/01 [13:32]

완도군 노화도 갯바위서 졸음운항으로 어선 좌초 완도해경의 신속대응으로 무사구조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4/10/01 [13:32]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오늘(1오전 10시 28분께 전남 완도군 노화읍 북고리 갯바위에 어선A(69근해채낚기어선승선원 7)가 좌초 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파출소 연안구조정완도구조대 등 가용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인근 민간구조선에 구조 협조 요청을 실시하는 한편 인근 항행 선박 대상 항행 안전 방송을 실시했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승선원 7명 모두 안전상태 이상 없음을 확인한 후 곧바로 민간해양구조선 B(12양식장관리선)과 협력하여 A호 이초 작업에 나섰다.

 

 

신고접수 약 30분만에 파공 및 침수 없이 안전하게 이초된 A호는 자력항해하여 경주시 감포항으로 입항 할 예정이다.

 

완도해경은 자동조타 중 졸음 운항으로 인해 갯바위에 충돌했다는 A호 선장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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