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QR코드 간편결제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 출시9월 1일부터 출시, 연말까지 특별할인 10%는 그대로
고흥사랑상품권은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관내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흥군에서 발행한 지역 유가 증권으로 현재 지류형, 카드형 2가지 종류로 발행하고 있으며, 개인당 월 최대 50만 원까지 액면금액의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은 스마트폰에서 ‘지역상품권 chak’앱을 통해 구매 후 가맹점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도입 시 소비자에게는 결제 편의성 제공, 가맹점은 결제수수료 절감 및 디지털 경쟁력 확보, 군은 위조 등 부정유통 문제를 경감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군은 오는 9월까지 고흥사랑상품권 가맹점에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 도입 서포터즈를 파견하여 가맹점용 QR코드 결제키트 설치 및 사용방법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고흥몰, 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 등에서도 결제할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해 이를 연계할 이벤트를 검토할 계획이다.
고흥사랑상품권은 지난 5월 29일부터 관내 하나로마트 등 연매출액 30억 원 이상 가맹점 사용처 제한으로 판매액이 감소하는 추세이며, 올해 1월부터 7월 말까지 발행액은 560억 원, 판매액은 약 292억 원이다.
군 관계자는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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