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노인실태조사는 노인복지법에 따라 2008년부터 3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한국갤럽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에 응답하는 면접조사(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조사내용은 노인의 삶의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도록 구성하여 △가족과 사회관계 △소득 중심 경제상황 △건강과 요양 △경제활동과 사회참여 △생활환경 △노년기 관련 가치관 등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노인의 생활 현황과 특성 및 욕구를 파악함으로써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정책 수립과 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노인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실태조사는 노인의 삶의 변화와 다양한 복지정책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자료가 정확하게 작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고령인구 비율(2023년 7월 기준)은 43.8%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접어들었으며, 전국 고령인구 비율은 18.5%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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