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30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대강당에서 중·고등학교 교감 및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생용 스마트기기 현장 안착 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사전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165개교에 85,887대를 학교 현장에 스마트기기를 보급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 현장에 스마트기기 보급 확대에 따른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교 현장에서의 원활한 기기 활용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애 처리를 전담하는 AS관리지원센터 안내 ▲스마트기기 과의존 및 유해 차단 대책 ▲학교 유·무선 인프라 안내 ▲스마트기기 수업활용 사례 등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항 중심으로 이뤄져 있다.
이어 질의·응답시간에는 교육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게 될 업무 담당자들의 의견을 공유·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보급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안에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더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 방향 설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향후 학생용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에 따른 교원의 스마트기기 사용역량을 강화하고 학생용 스마트기기 활용을 위한 교사 연수를 확대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용 스마트기기 보급·활용으로 전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