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9월2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1’에서 제1회 학생주도 오디션 프로그램 ‘光탈페(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를 개최한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光탈페’는 학생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7월 초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지난 7월27~28일 양일간에 걸쳐 예선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본선 행사는 ▲야외부스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15:00~16:30) ▲‘光트로’(사전 공연, 17:00~17:50) ▲‘光탈페’(본 공연, 18:00~20:00) 순으로 이뤄진다.
야외부스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은 ▲‘맞히랑께’(퀴즈), ‘던지랑께’(투호), ‘돌리랑께’(돌림판)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야외부스 ▲친구들과 함께 찍을 수 있는 스티커 사진 ▲‘光탈페’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부스별 도장 개수에 따라 상품도 주어질 예정이다.
‘光트로’ 사전 공연은 ‘光탈페’와 ‘인트로’의 의미가 합쳐진 말로 치열했던 예선 무대 중 아깝게 본선에 오르지 못했지만 우수한 실력을 갖춘 7팀의 공연이 준비됐다. 마지막으로 ‘光탈페’ 본 공연은 뛰어난 실력으로 본선에 오른 9팀의 공연은 물론 밴드 YB의 베이시스트 박태희, 백석예대 실용댄스학부의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光트로’와 ‘光탈페’는 17~20시 하나의 무대에서 연속해서 진행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 열리는 ‘光탈페’ 관람 신청은 이미 매진 상태로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기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