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3년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사업은 ▲행정 통계조사 ▲설문조사 ▲심층 면접 3단계로 이루어지며, 조직 내 인사·권한, 직무 배치, 일·생활 균형 등의 조사를 토대로 기관별 맞춤형 조직문화 진단 및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고흥군은 지난 6월 부서별 성별 균형, 육아휴직 등 행정통계를 위한 자료를 제출했고, 전 직원 대상으로 양성평등 조직문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날 심층 면접은 인사·여성정책 담당 부서 및 2030 청년 세대, 노조 대표 등 다양한 직렬과 세대별 공무원을 5개 그룹으로 나누어 그룹당 50분 내외로 진행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조직진단을 통해 우리군 양성평등 관련 현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개선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등에 반영해 앞으로도 양성이 평등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자가학습 시스템 운영, 성별영향평가 컨설팅 등을 진행하였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투데이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