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지난 8월 31일 도청 왕인실에서 ‘적극행정 주민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주민모니터링단은 시군에서 활동 중인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중에서 추천 받아 18명을 최종 선정, 9월부터 1년 간 활동을 시작한다. 단원들은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각종 적극행정 정책을 점검해 개선 의견 제시, 우수사례 발굴심사, 주민 체감도 조사 참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모니터링단은 20대부터 60대에 이르는 폭넓은 연령대의 단원으로 구성해 전남도 적극행정에 대한 도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대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식 이후 모니터링단과 도내 22개 시군 적극행정 담당자가 함께하는 업무 간담회를 열고 적극행정 이해를 돕기 위한 ▲전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 사례 청취 ▲적극행정 국민신청 사례 및 하반기 주요 업무일정 등을 공유했다.
장영철 전남도 총무과장은 “주민모니터링단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의견을 경청하겠다”며 “의견 제시에 그치지 않고 하반기에 개최하는 적극행정위원회 참관, 도 자체 적극행정 경진대회 심사위원 참여 등 활동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