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제10회 문체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 등산대회 성료고흥‘운암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특별한 경험
이번 대회는 고흥군 운암산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1,500여 명의 산악동호인 및 등산을 사랑하는 이들이 참가했다.
개회식이 열린 고흥팔영체육관에는 형형색색의 산악동호회 유니폼들로 장관을 이뤘고 많은 동호인과 관계자들로 열기가 가득 찼다.
이날 개회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김승남 국회의원, 이재학 군의장, 김은수 군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전국 등산대회의 위상을 높였다.
공영민 군수는 “정해진 시간 안에 빠르게 목적지로 돌아오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이고 안전”이라며, “한 분도 부상당하는 사람 없이 안전한 대회가 치러지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전남 산악연맹 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오신 산을 사랑하고 등산을 즐기는 동호인 여러분들 너무 감사하고, 이렇게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고흥 운암산에서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 가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전남도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서울시, 3위는 인천시가 가져갔고, 시·군·구 부문 1위는 고흥군, 2위는 서울 송파구가 가져갔고, 단체상으로는 화목상(강원도 영월군), 특별상(제주특별자치도),모범상(대전시)을 각각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대회 당일 새벽까지 비가 와서 걱정이 많이 됐지만, 날이 개서 다행이고, 부상자 없이 전원 하산해 대회가 잘 마무리된 거 같다.”라며, “다음 대회는 부족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더 많은 사람이 고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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