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보훈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콘텐츠 개발 및 보급 ▲교육과정 내 보훈문화교육 프로그램 적용 및 활용 ▲올바른 역사의식 제고를 위한 보훈 문화 활동 지원 등으로 상호 협의를 통해 협약 내용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업무협약을 통한 첫 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9월초부터 참가 신청 학교를 접수 받아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학교 100여곳에 호남호국기념관과 독립기념관이 협업하여 개발한 나라사랑 교구재를 보급할 예정이다.
나라사랑 교구재는 교재와 교구, 교사용 PPT와 동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라남도 어디에서나 쉽고 재미있게 나라사랑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여 미래세대인 전라남도 청소년들이 역사를 바로 알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형남 호남호국기념관장은 “호남지역 학생들로 하여금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는 것이 호남호국기념관의 역할”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남도 내 청소년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자긍심을 갖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남호국기념관은 2020년 11월에 개관한 호남지역의 유일한 국가수호기념관으로 전시·교육 및 다양한 체험을 통해 국민이 6·25전쟁을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보훈 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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