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도화면, 귀농·귀촌인과 소통의 시간 가져...지역사회 안정정착을 위한 애로사항 청취 및 소통의 장 마련 등
고흥군 도화면(면장 선양훈)은 지난 9월 9일 도화면 귀농·귀촌인 정기총회 자리에 참석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귀농·귀촌인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지역사회 정착하면서 현장의 애로사항과 군정에 바라는 건의사항 등에 대해 어려움과 문제점들에 대해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참석한 귀농·귀촌인들은 “행정에서 소통을 위해 휴일인데도 참석해 주어 감사하다.”라며, “고흥은 자연경관 등 아름다운 곳이지만 타지에서 한평생을 살다가 새로운 곳에 정착하다 보니 생각보다 어려운 점이 많았고,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 갈등이 발생할 땐 마땅한 상담처나 도움을 청할 곳이 없어, 지역 행정에서 중재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선양훈 도화면장은 “타지와 고흥군 간 지역 분위기나 공동체의 형태가 달라 정착할 때 어려운 점이 많겠지만, 갈등보다는 지역민과 소통하며 정착하길 바란다.”라며, “해결하기 어려운 일이 있으면 도화면으로 문의하면 적극 행정에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자연경관과 물산이 풍부한 농어촌의 가치와 미래 우주산업이 공존하는 고흥은 귀농·귀촌의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라며, “10년 후 고흥인구 10만 기반 구축을 위한 인구 유입에 함께 노력하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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