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보건환경연구원, 마약범죄 예방 챌린지 동참경찰청 등 주관 ‘노 엑시트’ 캠페인으로 도민 경각심 일깨워--2024년 도내 하수처리장 모니터링으로 안전관리 기만 마련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최근 국내에서 마약의 심각성이 증가함에 따라 경찰청과 마약 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해 연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마약중독 위험성을 전 국민에게 알려 경각심을 주고, 마약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0~2023 하수 역학 기반 불법 마약류 사용 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34개 하수처리장에서 불법 마약류가 검출됐다. 특히 항만, 대도시 지역 사용 추정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이 있었다.
이에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5개 시 8개 하수처리장의 마약 사용 모니터링을 진행, 선제적으로 마약류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양준 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웠다”며 “앞으로 전남지역 마약 안전 관리 기반 마련에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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