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세계 시니어 배드민턴 선수 ‘환영’
세계 43개국 3,000여명 참가한 ‘2023 BWF 월드시니어배드민턴대회’ 성황리에 진행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09/15 [13:03]
[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전주시가 ‘2023 BWF 월드시니어배드민턴대회’ 참가를 위해 전주를 찾은 세계 각국의 선수단을 환영했다.
시는 지난 14일 전주향교에서 시니어 배드민턴 선수들과 대회 개최를 위해 협력한 세계배드민턴연맹 및 대한배드민턴협회, 43개국 배드민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배드민턴 종목의 최고등급 시니어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세계 43개국 30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치고 있다.
시는 참가자들이 경기와 더불어 전주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도록 한복과 한지 체험, 각종 푸드트럭, 관광지 셔틀버스 운영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번 손님맞이 행사도 대회에 참가한 전세계 배드민턴 동호인 선수들이 좋은 추억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지난 14일 오후에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위해 올림픽 메달에 빛나는 정소영·김동문·하태권·이용대 선수가 참여하는 배드민턴 선수 사인회도 진행됐다.
이어 저녁 시간에는 전주의 전통과 멋을 알릴 수 있는 전주향교에서 대회 개최를 위해 협력한 세계배드민턴연맹과 대한배드민턴협회, 세계 43개국 배드민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환영 리셉션도 펼쳐졌다.
이 자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직접 참여해 대회 관계자와 참가 선수단을 환영하고, 대한민국 최초의 세계선수권대회 등급의 대회가 전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힘써준 데 감사를 표했다.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 관계자는 “전주를 찾아주신 세계 배드민턴인들과 대회 개최에 적극 협력하여 주신 배드민턴연맹 관계자들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주를 찾아주신 모든 분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가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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