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한전MCS, 섬 취약가구 안전서비스완도‧신안 12개 섬의 부속섬 거주 100가구 대상 시범 운영 -- 주택안전 진단·생활불편 해소·피해 복구 등 맞춤 서비스-
전남소방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한전MCS(주) 검침원들이 15일 완도 생일도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완도·신안 도서지역 부속섬을 방문해 안전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다.
완도·신안 12개 섬의 부속섬 거주 10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부속섬 이장들과 협의해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 방문 대상을 선정하고 종합적인 안전관리를 진행한다.
주요 활동은 안전진단, 생활불편 해소, 생활의료, 장애물 제거 및 안전조치, 피해복구, 5개 분야로 진행되며, 노후 전기시설 점검 정비 등 19개 세대별 맞춤형 안전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시범 운영을 토대로 향후 도민 만족도와 추진실적을 분석해 2024년에는 목포, 여수, 고흥, 보성, 해남, 진도 등으로 확대 운영한다.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은 “도서지역 등 도내 곳곳을 꼼꼼히 살피며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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