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소년·학부모 모두 만족’ 청소년박람회 개막청소년 기획단·서포터즈단 통해 주도적 참여 눈길 -- 16일까지 체험부스 운영·로봇대회·드론대회 등 다채
이날 개막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22개 시군 청소년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박람회는 이름 그대로 ‘청소년’이 주인공이다. 청소년 주도로 열리는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되며, 청소년 기획단이 박람회 준비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박람회 홍보도 청소년 누리소통망(SNS) 서포터즈단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했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웹툰 디자인, 생명과학과 전공 체험 등 지난해보다 체험부스 20여 동을 추가해 총 120동 체험부스로 더욱 알차게 구성됐다.
체험 부스 외에도 방송인 및 작가인 타일러 라쉬의 청소년 토크콘서트와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의 부모·자녀 공감 소통 강연, 연예인 빌리의 축하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돼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개막한 청소년박람회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소년 로봇대회, 청소년 드론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오후 4시 폐막한다.
명창환 부지사는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이 다양한 재능과 끼를 맘껏 뽐내고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청소년이 능력을 발휘하도록 전남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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