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상주시에서는 지난 9일 중동강변축구장에서 전국 시?도별 유소년 축구클럽 170개 팀 3,000여 명이 참가하는 ‘2023 상주컵 전국 유소년 클럽축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막했다.
상주시축구협회, 한국유소년축구협회, 매일신문사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주간 3차에 걸쳐 조별 경기와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진행되며, 특히 3, 4학년부 우승팀은 베트남 동계 전지훈련 및 유소년 국제축구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아울러 대회가 열리고 있는 중동강변축구장 일대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방문한 선수단과 지도자를 비롯하여 학부모, 응원단 등으로 활기찬 분위기를 이루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위해 장기간 많은 인원이 상주를 방문하는 만큼 상주시의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우리의 미래를 대표하는 젊은 축구선수들이 상주시에서 꿈을 펼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축구 제일의 도시가 되기 위해 거듭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