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가 광주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열리고 있는 핸드볼 경기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했다.
지난 7월에 제16회 학교스포츠클럽 티볼 예선 대회를 시작으로 대회가 진행중이다. 대한체육회, 광주광역시체육회,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의 13개 개최 종목 중 시 체육회가 연식야구, 탁구, 티볼, 플로어볼, 핸드볼 5개 종목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스포츠클럽 광주지역 대회는 79개 학교에서 1,212여명이 참가한다.
플로어볼, 탁구 대회는 각각 8월 20일, 9월 3일에 경기를 마쳤다. 플로어볼 대회 초등부(남/여)에서 진제초가 우승을 거머쥐었고, 탁구는 남중부(신용중), 여중부(효광중), 남고부(살레시오고), 여고부(경신여고)가 우승하여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출전권을 부여받았다.
지난 16~17일에는 야구와 핸드볼 경기가 진행됐다. 각각 첨단야구장, 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에서 진행됐고,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장은 경기장에 직접 방문하여 경기를 참관했다.
학교스포츠클럽 지역대회는 오는 23일 티볼 경기로 마무리될 예정이며, 우승팀들은 오는 10월 20일부터 ~ 11월 26일까지 종목별로 분산 개최되는 전국학교 스포츠 클럽대회에 광주 대표로 참가하여 실력을 겨룬다.
전갑수 회장은 “이번 대회가 풀뿌리 학교체육 활성화의 기틀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전국대회에 나가는 광주의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교류하고 생활체육 축제를 즐기는 건강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