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추석 명절 환자발생 시 119에 신고하세요
병·의원 안내 및 의료상담, 응급처치 비상근무 실시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09/19 [07:35]
[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이번 추석연휴, 응급상황으로 진료하는 병원, 의원, 약국 등을 확인하려면 119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소방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119종합상황실을 비상근무 체계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병·의원, 약국에 휴진 등으로 도민들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연휴기간 진료하는 병·의원, 약국 등을 안내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총력 대응한다.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전문상담 요원이 연휴기간 진료를 계속하는 도내 병·의원 약국 등 1천 815개소를 안내한다.
또 긴급상황 발생 시 구급차 도착 전 신고자에게 응급처치 요령을 알려주고,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구급대원들에게 적절한 응급처치 의료지도에 나선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119신고 접수 건수는 8,580건으로 1일 평균 2,145건을 처리했으며, 신고접수가 가장 많은 시간대는 10~11시 사이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중 병·의원과 약국 안내 1,012건, 응급처치 505건 등 총 1,517건의 구급상황 신고를 처리했다.
전남소방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 응급상황에 대한 의료상담 및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119에 전화하면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서 “내 주변에서부터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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