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6일간 이어지는 이번 연휴에 다수의 향우, 관광객이 고흥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향우와 군민이 함께하는 고향사랑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먼저, 고흥군은 고향사랑 캠페인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고향에 대한 기부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방재정을 확충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 제도의 도입 취지와 기부자에 대한 세액공제 및 답례품 혜택 등 기부자 공감형 눈높이 홍보를 추진한다.
더불어 기부 처리 및 답례품 배송 지원 시책과 기부자 이름을 영구히 새기는 고흥愛전당 운영 등 기부자 편의와 예우를 위한 정책도 적극 알릴 방침이다.
또한, 터미널, 관광안내소, 주요 관광지 등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배너와 리플릿을 비치하고, 만남의 광장에서는 고향사랑 캠페인을 실시하며, 국도변과 읍·면 소재지 주요 도로변에 플래카드를 게첨하고 고향사랑 서포터즈단과 함께 SNS 온라인 홍보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도가 안착해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할 초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추석 명절을 계기로 보다 많은 향우와 군민들이 제도에 대해 공감하고 기부문화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는 제도로,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 사업 등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게 된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 500만 원까지는 16.5% 세액공제 혜택이 있으며, 기부액의 30% 범위 내 답례품 혜택도 제공된다.
고흥군은 답례품으로 한우, 쌀, 유자, 석류, 김, 미역, 제철 수산물 등 농수축산품 400종과 벌초 대행 서비스, 능가사 템플스테이, 주택화재 안전꾸러미, 고흥사랑상품권, 분청사기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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