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추석 맞이 성금 기탁집중호우·태풍 피해 가구, 취약계층에 7천9백만 원 상당
전달식은 이날 오후 전남도청에서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원왕희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탁된 성금은 전남지역에서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를 입은 286가구, 취약계층 가구 697가구, 대한적십자사 결연대상자 599가구, 총 1천582가구에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명창환 부지사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역할을 하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서 나눔의 손길을 보내준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모금해 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두가 훈훈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정 회장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거나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지역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이번 성금을 통해 이웃들께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적십자 긴급구호 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회안전망 구축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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