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완도수목원 정원관리 자원활동가 과정 신청하세요- 1365 자원봉사 누리집서 40명 모집…11월21일까지 교육
이번 과정은 정원관리사 교육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조미경 작가와 함께하는 가든 드로잉(Garden Drawing)실습, 조경수목 및 정원관리법(김종영 박사), 수목원 전문소원 가지치기 등 정원관리 이론 및 실습, 환경 정화 활동 등 봉사활동을 함께 추진한다.
교육은 11월 21일까지 7주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실시한다. 교육생 모집은 1365 자원봉사 누리집(www.1365.go.kr)을 통해 40명을 모집하며, 정원식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완도수목원은 지난 2019년부터 공모와 심사를 통해 전라남도로부터 정원관리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지역 주민들에게 정원 관련 교육 서비스를 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정원의 조성 및 관리 요령 등 기초과정을 실시해 22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내년에는 심화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초과정 및 심화과정 140시간을 이수하고, 정원 분야에서 30시간 이상 봉사활동 실적이 있는 교육생에게는 ‘전라남도 정원관리사’ 인증서가 수여된다. 정원관리사가 되면 시군에서 조성하는 공동체정원 가든서포터즈(Garden supporters)로 참여할 수 있고, 국가나 지방정원 및 수목원, 자연휴양림 등에서 정원사로 활동할 수 있다.
진호춘 완도수목원장은 “정원관리 자원활동을 현장실습과 연계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정원 관리·운영 등 정원에 대한 기초적인 소양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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