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다가오는 7일 토요일 오후 4시 드래곤던전(광양축구전용구장)으로 안산그리너스(이하 안산)를 불러들여 K리그2 2023 35라운드를 치른다.
추석 연휴 동안 라운드 로빈 휴식이었던 전남은 휴가를 반납하고 안산전을 준비하며 각오를 다졌다. 전남 이장관 감독은 “계속 도전할 것이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전남이 상대할 안산은 지난 김포FC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의 터진 윤주태의 PK득점으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임관식 감독 체제로 변화된 안산은 최근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를 기록하며 승점을 쌓고 있다. 안산은 노경호, 김범수, 정지용을 앞세워 스피드를 활용하여 전남의 골문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은 홈경기에서 전심전력(全心全力)의 각오를 다졌다. 전남은 최근 득점력이 살아나고 있는 플라나와 추상훈이 안산의 골문을 정조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임찬울, 하남, 발디비아의 콤비 플레이와 베테랑 이후권, 김수범, 조지훈이 경기를 운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 팀의 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으로는 2승 3패로 전남이 열세에 있다. 전남은 홈경기 입장관중을 위해 여수디오션리조트 숙박권, 여수 챌린지파크 루지&케이블카 이용권, 메가박스 순천&여수웅천점 영화관람권, 타임캡슐 슈퍼콘서트 광주 티켓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전남은 홈경기장 입장관중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구단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은 안산을 홈으로 불러들여 어떤 경기 결과를 보여줄지 축구 팬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K리그2 2023 R35 전남과 안산의 경기는 쿠팡플레이와 sky sports, 생활체육TV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