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욱 전남도의장, 제5회 전라남도 다문화가족 큰잔치 참석“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 없는 시선과 자연스러운 의식변화가 중요” 강조
이날 행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민호?김정희?김정이?박경미 도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다문화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과 다문화가족 장기자랑이 진행됐다.
서동욱 의장은 축사에서 “국민 80%는 우리나라가 다문화 사회라는 점에 동의하면서도 결혼이민여성 30% 이상이 차별을 경험하는 등 다문화 수용성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문화가족에 대해 편견 없는 시선과 자연스러운 의식변화가 중요한 시기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 의장은 “전남도의회에서도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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