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11일 인천 연수구 송도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김영수(34.동문건설)를 비롯해 2017년부터 2021년 대회 챔피언 김승혁(37.금강주택), 이태희(39.OK저축은행), 임성재(25.CJ), 김태훈(38.비즈플레이), 이재경(24.CJ) 등 역대 챔피언 6명과 시즌 3승을 기록하고 있는 고군택(24.대보건설), 지난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 지난해 대회서 김영수의 캐디로 함께 우승을 만들어낸 김재민(30)까지 9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포토콜에 참가한 선수들은 18번홀 그린 주변에 있는 제네시스 스위트 라운지, 갤러리 플라자, 클럽하우스 앞에서 우승 트로피와 함께 선전을 다짐했다.
2023 시즌 19번째 대회로 진행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인천 연수구 송도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 7,471야드)에서 개최되며 총 12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본 대회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함께 최근 공개된 제네시스 GV80 쿠페가 제공된다. 더불어 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의 출전권도 지급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SBS Golf2에서 생중계된다. 1, 2라운드는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 3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최종라운드는 아침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송된다. SBS Golf2 채널 번호는 GENIE TV 62번, LGU+ 99번, SKB 969번, 위성 SkyLife 219번이다.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도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