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지난 14일, 농구를 사랑하는 전국 농구인들이 제천시로 모였다.
제천시는 지난 6월 개최된 청풍호배 전국생활체육 농구대회, 9월 개최된 KBA 3*3 코리아투어 2023 5차 제천대회에 이어, 아마추어 농구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의림지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천시 농구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14~15일 2일간 제천체육관을 비롯한 3개소에서 펼쳐졌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유소년 30개 팀, 500여 명의 선수들이 신청하여 참여자 중심의 농구축제로 개최됐다.
경기방식은 종별 전후반 10분씩 5대5로 진행됐으며, 조별 풀리그 후 결선 토너먼트 경기후 U8(초2) 아산우리은행팀, U9(초4) PSB팀, U11(초5) 아산삼성팀, U12(초6) 송도TOP1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체육관 앞쪽에 농구게임 연습 및 에어바운서 등 각종 이벤트 시설을 설치하여 참가자와 제천시민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추억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유소년 농구대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라는 장점이 있어 지난 3월에는 제천 유소년 생활체육 농구대회를 개최했으며, 6월에는 청풍호배 전국생활체육 농구대회를 개최했다”며, “이러한 유소년 농구대회가 전국을 대표하는 우리시의 농구대회가 되어 참가자들뿐 아니라 학부모들이 함께 제천을 방문하여 가성비 높은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