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여수국가산단 안전관리체계 현장점검-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방문...철저한 안전관리 업무수행 및 감독 강화 주문
이번 방문은 화학물질 유출, 폭발사고 등이 끊이지 않고 있는 여수국가산단의 안전시스템을 진단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이뤄졌다.
롯데케미칼은 석유화학제품의 제조, 판매업을 목적으로 1976년에 설립되어 국내 주요 석유화학단지인 여수와 대산, 울산에 국제적 규모의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위원회는 이날 기업 현황 보고와 안전관리 대책을 청취한 후 종합방재센터 등 현장을 둘러보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책 마련을 주문하였으며, 관계자의 적극적인 안전관리 업무수행과 재난 상황 발생 시 인명 대피에 최우선 할 것을 당부했다.
이동현 위원장은 “산단사고는 그 지리적, 규모적 특성상 대규모 인명?재산피해로 확대될 우려가 크다” 며 “도민들과 공장 근로자의 생존과도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설비 가동 시 안전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앞으로도 각종 민생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대안을 마련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도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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