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 섬주민 돌봄 위한 병원선 취항식 참석순천만 국가정원 시찰도 펼쳐, 10월 폐막까지 최선 다해달라 격려
새로 취항하는 병원선 ‘전남511호’는 여수, 고흥, 보성, 강진, 완도 등 5개 시군 약 4,0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치과, 한의과 진료를 볼 수 있는 진료실, 방사선실, 임상병리실, 물리치료실 등의 의료시설과 의료진들을 위한 식당과 숙소 등의 시설과 초음파 진단기, 심전도기, 방사선 장비 등 27종의 진료 장비를 갖추고 있다.
취항식에 참석한 의원들은 “전남511호선의 취항으로 섬 주민의 의료 접근성이 향상될 것을 기대하며 응급의료, 전문진료, 예방·재활진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추진하여 상대적으로 육지에 비해 의료접근성이 약한 섬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의원들은 이어 오는 31일에 폐막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해 올해에만 국내외 관광객 800만 명이 찾은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폐회까지 박람회장 안전관리를 당부하였다.
최선국 위원장은 “전남511호 병원선이 의료공백이 심한 섬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주길 바라며, 특히 섬 지역이 많은 전남의 특성상 전남의 의과대학 유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다”며 “전남의 어려운 의료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여 건강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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