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광주시북구청 검도선수단(단장 김종화 부구청장)이 아시안게임 국가 영웅들이 대거 참여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광주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17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16일 전라남도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검도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광주 대표로 나선 북구청 검도선수단이 역대 다섯 번째 금메달 수상의 감격을 누렸다.

16개 전국 실업팀이 참가한 이번 전국체육대회 검도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북구청 검도선수단은 충남 체육회팀, 전북 체육회팀, 울산 체육회팀을 1대0으로 각각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인천시청팀과 구미시청팀을 이기고 올라온 무안군청팀을 박빙의 승부 끝에 1대0으로 제압하고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북구청 검도선수단은 지난 8월 오는 2024년 이탈리아에서 개최 예정인 제19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출전 선수 선발전에 이창훈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