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전준형, 예선 1위 통과... 총 5명 본 대회 출전권 획득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입력 : 2023/10/2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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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예선전에서 전준형(28)을 비롯한 총 5명의 선수가 본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본 대회 예선전은 23일 부산 기장 소재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파인, 레이크코스(파71. 7,103야드)에서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졌다. 전준형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해 5언더파 66타로 최충만(30)과 동타를 이뤘고 동점자 매칭스코어카드 방식에 의해 1위를 차지했다.
경기 후 전준형은 “샷 감이 매우 좋아 경기를 잘 풀어나갈 수 있었다. 바람이 많이 부는 상황에서 퍼트 감이 좋아 파 세이브를 성공시킬 수 있었다”며 “컷통과를 목표로 이번 대회 즐기는 마음으로 임하고 싶다”고 밝혔다.
2010년과 2012년, 2013년 국가상비군을 거쳐 2014년 KPGA 투어프로에 입회한 전준형은 주로 KPGA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했다.
전준형은 ‘KPGA 코리안투어 QT 상위 입상자’ 자격으로 2018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했고 2019년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는 예선전 1위로 통과해 본 대회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자력으로 시드 유지에 성공했지만 2022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와 제네시스 상금순위에서 73위에 올라 시드 유지에 실패한 그는 2023 시즌 KPGA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했다.
전준형은 ‘2023 KPGA 스릭슨투어 11회 대회’ 우승을 포함해 13개 대회 출전해 TOP10에 8회 진입하며 ‘스릭슨 포인트’ 3위에 올라 2024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전준형과 최충만의 뒤를 이어 김태우(30), 장태형(25)이 4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 채호선(27.스릭슨)이 2언더파 69타로 공동 5위에 자리해 상위 5명까지 주어지는 대회 참가 자격을 얻었다.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부산 기장 소재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파인, 레이크코스(파71. 7,103야드)에서 펼쳐진다. 본 대회는 ‘KPGA 중심채널’ SBS Golf2에서 생중계된다. 1~3라운드는 낮12시부터 오후 5시,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