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완주군청 여자 레슬링팀 이한빛(여자자유형 62kg) 선수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국체전은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수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꿈을 키우고 도전해 온 대회로서 이번 동메달 획득은 완주군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한빛 선수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우승해 태극마크를 달고 항저우아시안게임 참가했지만 아쉽게 16강에서 탈락했지만, 이번 전국체전에서 다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외에도 제1회 헤럴드경제배 전국레슬링대회 등 각종 국내대회에서 활약하며 완주군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완주군은 여자 레슬링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 중으로 감독 및 코치, 이한빛 선수를 비롯한 5명의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직장운동경기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정환기 레슬링 감독은 “하루도 쉬지 않고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해 좋은 결과가 나왔다. 향후 강원도 태백에서 개최될 2024년 파리올림픽 파견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자랑스러운 선수들이 국내 및 국제무대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