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이동현)는 11월 2일 목포소방서와 목포도시가스(주)를 방문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등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지 조사는 11월 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위원회 소관 주요 기관을 방문해 운영상황을 확인하고,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을 파악해 심도깊은 행정사무감사를 임하기 위한 것이다.
위원들은 목포소방서 일반현황과 주요 현안업무를 보고받고 문제점에 대해서 다각도로 지적하며 체계적인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11월부터 추진되고 있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사항과 재난대비태세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가스 누출과 폭발 등 위험에 따른 도민 안전 강화를 위해 목포도시가스(주)를 방문해 상황실 운영실태를 비롯한 안전관리 현황과 사고 발생 대응체계 등에 대한 효율적 안전관리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동현 위원장은 “이번 현지조사가 도민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서가는 선진 소방행정을 펼쳐갈 수 있는 밑바탕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현지확인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및 개선사항에 대해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본예산 심사과정에서 반드시 시정하도록 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