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전라남도의원, ‘산업의 변화와 순천 원도심 활성화 방안’ 특강산업의 변화가 원도심에도 영향, 중앙동의 미래 고민해야 할 때”
순천시 중앙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영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특강에는 정광현 순천시의원과 주민자치회원, 원도심 상인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정희 의원은 “산업혁명 이후 빛의 속도로 문명이 발전해 왔고, 4차 산업혁명의 영향력은 우리 일상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며, 4차 산업 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 및 유통구조의 변화상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이어갔다.
또 전라남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활성화에 나서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 마트에서 온라인쇼핑몰로, 영화관에서 VOD(주문형비디오) 형태로 소비와 유통 흐름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 저녁 7시 무렵 중앙동 원도심을 둘러봤는데 불 꺼진 상가가 많았다”며 “급격한 산업의 변화가 원도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중앙동의 미래를 고민해야 할 때”라고 밝혀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정희 의원은 “순천대학교가 교육부 글로컬대학에 선정되면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중앙동의 미래를 위해 원도심 활성화를 어떻게 할 것인지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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