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도학원은 여수 국가산단 임직원 자녀들을 위해 1980년에 설립된 법인으로 여도초등학교와 여도중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일 이사회를 열어 법인을 해산하고 공립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그러나, 여도학원 측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법인을 해산하고 공립화를 추진해 지역에서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최 의원은 “현재 여수 지역사회에서 여도학원 공립화 추진 문제로 산단과 학부모 간 대립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도교육청에서 직접 나서 토론회 등을 통해 학교 구성원과 지역사회 여론을 청취하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여도학원 관련해 이미 보고 받았으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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