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석 전남도의원,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사업 확대 요구도내 유아동, 청소년 올바른 인터넷 사용문화 정착 유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사업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과의존 예방교육과 상담을 통하여 미디어 매체의 바른 사용 문화 조성 및 생산적인 정보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도내 유아동, 청소년, 성인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남스마트쉼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전국 3-6세 유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의 과의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과의존 위험군은 2022년 청소년이 40.1%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유아동이 26.7%를 차지했다.
임형석 의원은 “청소년과 유아동의 수치를 합하면 66.8%로 매우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어 청소년과 유아동은 물론 부모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환경을 조성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전라남도에서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대한 노출이 증가함에 따라 사업의 중요도가 높아졌지만 2024년 예산안 7,400만 원으로 2023년보다 22%인 2,020만 원을 삭감했다.
임형석 의원은 “성인도 대상에 포함이 되고 있지만 주 사업대상이 청소년과 유아동인 만큼 사업의 중점이 청소년과 유아동에 맞춰져야 한다”며 “현 시대를 반영하여 사업이 확장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업비가 삭감된 것은 시대를 역행하고 있다”고 질책했다.
임 의원은 “전라남도에 올바른 인터넷 사용문화가 정착되고 건전한 정보사회가 구현되기를 바란다”며 해당 사업의 확대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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