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명지)가 22일, 도교육청의 2024년 본예산안 심사에 앞서 박주용 부교육감을 상대로 정책질의를 실시했다.
이정린 위원(남원1)은“중기지방교육재정계획은 지방교육재정의 변화 추이를 바탕으로 예산을 적재적소에 타당하게 편성하겠다는 취지가 담겨있기에 중요하다”며“향후 세수 감소로 전북교육청 예산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교육재정이 낭비되거나 방만하게 운영된다는 지적이 나오지 않도록 사업의 시급성 등을 따져 예산편성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정수 위원(익산4)은“도교육청의 성과계획서도 중요 하지만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에서도 성과계획서 작성이 필요하다”며“세수 감소로 긴축재정을 운영해야 할 시기인 만큼 선심성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하고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편성 해줄 것을”덧붙였다.
박정희 부위원장(군산2)은”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영유아 유보통합정책에 대해 도교육청 차원원의 결정을 내려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유보통합 이후 많은 예산이 유보통합 재원으로 편성되어 기존 사업이 소외될 수 있다”며“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게 대책과 방안 마련을”주문했다.
김명지 위원장(전주11)은“유보통합 관련 의회와의 소통이 필요하다”며“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서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해 주길”당부했다.
장연국 위원(비례대표)은“도교육청 조직개편 후 에도 직원들의 초과근무 시간이 늘고 있다”며“부서별 업무량 비교 분석을 통해 인력을 신중히 조정하고 등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전용태 위원(진안)은“타 시·도의 경우 근무평정으로 사무관 승진제도를 운영하는 곳이 있다“며”인사제도와 교육정책에 도움이 되는 제도 라면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게 맞다“고 당부했다.
김슬지 위원(비례대표)“예체능계 학교의 전국대회 수상 실적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도내에는 실력 있는 초등학생들이 많지만 지원과 관심 부족으로 중·고등학교까지 재능을 이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도교육청 차원에서 재능이 있는 학생들에 대한 지원 방안과 정책마련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