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호 전남도의원, 벤처기업 육성... 전폭적인 지원 나서전라남도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신민호 의원은 “글로벌 경제?사회 구조가 바뀌고 있고,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와 지역경제 침체 문제를 겪고 있는 등 벤처기업들은 대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도내 벤처기업의 다양한 투자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전라남도 벤처기업 육성 및 선순환 창업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조례의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에는 전라남도 내 벤처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지원계획 수립, 실태조사, 벤처기업 지원사업, 자금지원 등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벤처확인종합관리시스템 벤처확인기업 현황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전국 벤처기업 수는 35,123개로 △제조업 △정보처리 △연구개발서비스 △농?어?임?광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 형성되어 있다.
하지만 수도권지역에 64.7%에 해당하는 22,746개 벤처기업이 밀집돼 있고, 전남에는 1.9%인 664개 기업만 운영되고 있다.
업력별 벤처기업 현황을 보면 20년 이상 기업은 4,114개(11.7%), 10년 이상 20년 미만 기업은 8,394개(23.9%), 10년 이하 기업은 22,416개로 전체의 63.8%를 차지하고 있다.
신 의원은 “벤처투자 및 투자운용사(창업투자회사, 창업기획자 등)의 수도권 집중도는 더욱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도내 벤처기업이 자생력을 갖출 때까지 적기에 자금을 지원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민호 의원은 “벤처기업이 전남 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등 순기능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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