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균 전남도의원, 비료가격안정사업 도비 24억 원 확보, 농가경영안정 결실 맺어야- 국비 삭감에 자체예산 대폭 확보, 농업인 경영비 부담경감에 총력
지난 12월 13일 제37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전라남도 2024년도 예산안이 의결되면서, 비료가격 급등에 따른 농업인 경영안정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비료가격 안정 지원사업이 국비가 삭감되더라도 도 자체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비료가격안정 지원사업은 비료가격 급등에 따라 농업경영비 부담경감과 식량안보 확보를 위해 무기질비료 가격 상승분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2년부터 추진되었지만, 내년도의 경우 환율 불안정 등의 이유로 올해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란 정부 판단으로 전액 삭감되었다.
이에, 국회 소관 상임위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예산안 예비심사 과정에서 576억 8,100만 원을 증액해 예결위로 보내고 최종 반영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
정영균 의원은 “농자재비, 인건비 급등과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 등 농가경영이 한계에 다다른 상황에서 정부지원사업을 단번에 중단시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전국최대 농도인 전남에서 선제적으로 도 자체예산을 확보해 가중된 농가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추가적인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영균 의원은 제376회 제2차 정례회 예결위원회 심사에서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책임있는 추진, ▲댐 주변 환경기초조사 실시, ▲전남 학생 교육수당 지급방식 개선 등 다양한 정책 제언과 개선을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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