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길수 전남도의원, ‘농업 근로자 기숙사 리모델링 지원사업’ 필요성 강조농촌인력난 해소 위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안전한 주거환경 제공 필요
정길수 의원은 “고령화와 청년인구의 수도권 이탈로 농촌지역은 인력 부족으로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은 심정”이라며, “밭작물 주산지로 농촌인력 수요가 많은 전남에 농업 근로자가 쾌적하고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기숙사를 시군별로 건립하여 농촌인력 수급 안정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수에 비해 숙소가 부족하여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고 있는 근로자가 많다”며, “수요에 걸맞는 주거환경을 제공하려면 농업 근로자 기숙사 리모델링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예산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광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촌인력난 해소를 돕고자 폐교 등을 활용한 농업 근로자 기숙사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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