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전남도의원, 소방대원 폭력 피해 방지 위한 구체적 보호 방안 마련해야- 소방대원의 법적 보호 강화와 함께 더 나은 복지환경 필요
- 전기차 화재 신속한 대처 위한 소방 대응 역량 강화
박종원 의원은 “최근 3년간 전남도에서 13건의 소방대원 폭행 사고가 발생했으나, 직접적인 폭행을 제외하더라도 욕설, 물건 투척 등의 위협까지 포함하면 훨씬 더 많은 소방대원이 피해를 받고 있을 것이다”며, “현장에서 활동 중 폭행이나 위협을 받지 않도록 법적 보호 강화와 함께 전남소방본부 차원에서라도 적극적인 폭행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소방대원이 현장에서 폭행으로 인한 심리적 타격 시 업무 수행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불안정한 심리상태에서 현장활동 시 구급 처치에도 소극적일 수 밖에 없어 그 피해는 순순히 도민들이 받을 수 밖에 없기에 소방대원이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구체적 보호 방안과 더불어 복지에도 더 힘써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 의원은 최근 전기차 보급 증가에 따른 전기차 화재 발생 급증에 관하여 “현재 전기차 화재 시 이동식 소화수조가 유일한 대응 방법이나 전남 시·군별 수화수조 보유량은 충분치 않다”며, 지하층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서는 소화수조 장비뿐만 아니라 특수장비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전남의 소방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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