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종섭 전남도의원, “여수산단의 차별적 특성과 가치를 브랜드화 해야”지역사회 자긍심 높이는 공간으로 재탄생
브랜드산단이란 기존 산업단지의 개념에서 벗어나 산업단지의 차별적 특성과 가치를 브랜드화하여 상징성을 가진 공간으로 가치를 높이는 사업으로, 국가산단의 특성을 살린 브랜드 테마공간을 조성해 노후한 산업단지가 다시 활성화되도록 하는 사업이다.
기본계획에는 여수산단의 형성과 발전의 역사, 경제적 성과를 알리기 위한 홍보마케팅 공간과 산단형성으로 철거 이주한 주민들을 위한 향토역사관 기능이 포함된 브랜드특화센터 건립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주종섭 의원은 “그동안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온 여수산단 기업들의 성과를 홍보하고 기업인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기능을 하는 비즈니스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산단 조성으로 이주한 주민들을 기억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조성해서 여수산단이 지역사회의 자긍심을 높이는 공간으로 재탄생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 의원은 지난해 2월 전라남도의회 업무보고 회의를 비롯 다양한 경로를 통해 여수와 광양, 대불산단의 성과를 홍보하고 이주민들을 기억할 수 있는 기념관 등의 건립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착수보고회에 함께 참석한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여수1)은 “여수산단 기업, 전라남도, 여수시,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여수산단이 브랜드 산단으로 지정되도록 힘을 합쳐 나가자”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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