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 지적 지능’은 지능지수(IQ)가 70~85 사이에 있고, 생활과 학습 등에 어려움이 있는 것을 말하며, 경계선 지적 지능을 가진 학생은 학교나 일상 생활에 적응을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특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정희 위원장은 업무보고 질의를 통해 “언어발달 장애의 경우 6세 이전에 발견하면 6개월 내에 완치를 할 수 있으나, 12세 이후 발견할 경우 수년의 치료과정이 걸려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소요된다.”고 밝히며, “매년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일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이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희 위원장은 “가정에서는 내 아이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판단하지 못할 수도 있고, 다소 소극적으로 접근할 수도 있다.”고 말하며,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전남도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한 협업으로 조기발견과 치료를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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